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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by 아던트뉴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공개, 690마력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등장

맥라렌 오픈 톱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 출시

3.0리터 트윈터보 V6 엔진과 하이브리드의 완벽한 조화

총 690마력 및 720Nm의 최대토크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사진=맥라렌

맥라렌이 그들의 첫 시리즈 생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Artura)의 스파이더 모델을 공개하며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는 지붕이 닫힌 상태에서 쿠페와 유사한 외관을 자랑하며, 특별한 개폐식 하드톱을 탑재하고 있다. 이 하드톱은 11초 만에 열리거나 닫히며, 최대 50km/h 속도에서도 작동한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사진=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는 기존 쿠페 모델과 동일한 탄소 모노코크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차량의 강성과 가벼움을 보장한다. 또한, 일렉트로크로믹 유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스위치 한 번 누르면 햇빛을 최대 99퍼센트까지 차단한다.

690마력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슈퍼카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사진=맥라렌

성능 면에서, 아투라 스파이더는 3.0리터 트윈터보 V6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조합으로 총 690마력 및 720Nm의 최대토크를 제공한다. 이 파워트레인은 아투라 스파이더가 0-100km/h를 3초 이내에, 0-300km/h를 21.6초 만에 달성하게 하며, 최고 속도는 330km/h에서 제한된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후면부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후면부 /사진=맥라렌

재설정된 댐퍼 설정은 응답률을 최대 90%까지 증가시키며,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도 조정되어 변속 속도가 25%까지 빨라졌다. 'Spinning Wheel Pull-Away' 기능은 정지 상태에서 가속할 때 극적인 휠 스핀을 가능하게 하며, 동력은 전자식 디퍼렌셜을 통해 뒷바퀴로 전달된다.

아투라 스파이더의 다양한 내부 기능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내부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내부 /사진=맥라렌

맥라렌은 아투라 스파이더의 엔진 배기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밸브 시스템을 사용했다. 이 시스템은 더 깨끗하고 감싸며 깨끗한 소리를 낸다. 전기 주행 모드에서는 이제 더 긴 33.8km의 주행거리로 제공된다.


내부 좌석에는 맥라렌의 클럽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움직일 수 있는 등받이 기능과 전동 메모리 조정 기능, 열선 시트 등이 포함된다.

시작 가격은 약 3억 7,400만 원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후면부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후면부 /사진=맥라렌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는 유럽에서 약 3억 7,4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올여름에 첫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하이브리드 슈퍼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성능과 고급 사양을 갖춘 오픈카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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