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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조계종</strong> 서열 3위보다 山中 독박수행이 더 행복"
조선일보
"조계종 서열 3위보다 山中 독박수행이 더 행복"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서 전화를 걸자 장적(61) 스님이 말했다. 그는 지난 5년간 '잠적' 상태였다. 전주 출신인 그는 중·고교 때 불교 동아리 '룸비니' 활동을 하다 고교 졸업 후 해인사로 출가했다. 동국대를 나와 대구불교방송 사장과 중앙종회 의원을 지냈고,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과 서열 3위인 기획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