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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뒤 호수에서 바람을 가르다
여행연합뉴스
바다 뒤 호수에서 바람을 가르다
고성 화진포 둘레길 어린 시절, 여름 여행의 0순위는 강원도였다. 해외여행이 흔해진 요즘은 실제 순위가 달라지긴 했지만, 어쨌든 추억 속 여름 여행은 여전히 강원도다. 올해는 실제 그러고 싶은 이유가 더해졌다. 4월 초, 성난 봄바람을 타고 번진 불에 까맣게 타버린 땅에서 사람의 가슴까지 재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