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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방궁’이라 불린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 들어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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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방궁’이라 불린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 들어선 것은?
당시 자신의 조카딸 순정효황후가 치마에 옥새를 숨기자, 그는 이를 빼앗아 불법 조약에 날인하게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제국으로부터 훈 1등 자작 작위를 받고 친일파로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1910년대 말 윤덕영은 친일행위로 번 돈으로 지금의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를 전부 매입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