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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strong>아귀수육</strong>, 저녁엔 복 불고기…겨울바다의 선물에 ‘황홀’
여행경향신문
낮에는 아귀수육, 저녁엔 복 불고기…겨울바다의 선물에 ‘황홀’
창원 상남 오일장 아귀수육서 가장 맛있는 부위는 내장…간도 괜찮지만 위보단 두 수 아래 겨울이면 최고조가 되는 복의 유혹…숯불에 빠르게 구워낸 살맛이 별미 진객인 대구도 빼놓을 수 없고 산란 위해 살 찌우는 붕장어도 군침 돌아 노지 시금치 달콤한 맛도 좋고 3월엔 미더덕 먹으면 입 안 가득 ‘봄 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