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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치욕을 가려준 작은 <strong>나무</strong> 한 그루
컬처아시아경제
역사의 치욕을 가려준 작은 나무 한 그루
고규홍 '나무를 심은 사람들' 獨,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월계수 못 구해 대왕참나무로 대체 손기정 일장기 박힌 가슴, 나뭇잎으로 가려 부상 나무 화분은 모교인 양정고등학교 교정에 심어 치욕을 간직한 ‘월계관 기념수’ 그의 삶과 뜻 오롯이 새겨져 있어 서울 중구 만리동 2가에 '손기정 월계관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