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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이어령</strong> 선생과의 결혼? 힘들었지만 후회 없어…다시 하라면 못한다”
동아일보
이어령 선생과의 결혼? 힘들었지만 후회 없어…다시 하라면 못한다”
종로구 평창동 영인문학관 2층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서재에서 진행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선생은 평생 글을 쓰느라 누워 쉰적이 없다”며 “그의 시간을 아껴주기 위해 정말로 허덕허덕 바쁘게 살았다”고 말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노상 글을 써야 해서 그에게는 서재가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