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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주에 불경 옮기는 예술… 1700년 '<strong>사경</strong>' 문화재 된다
컬처중앙일보
1㎜ 우주에 불경 옮기는 예술… 1700년 '사경' 문화재 된다
불경(佛經)을 옮겨 쓰는 사경(寫經)은 ‘쓴다’의 일상적 의미로는 상상할 수 없는 경지다. 고도의 정신집중과 ‘달인’급 훈련으로만 가능한 필사(筆寫)의 예술이다. 1㎜ 크기의 부처 얼굴에 눈과 코, 입을 집어넣기도 한다. 불교국가 고려시대에 찬란한 꽃을 피웠다가 조선 시대 이후 명맥이 끊어지다시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