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진 ‘딸기시루케이크’ 소동에 비하면 차라리 귀엽다. 국내여행 일타강사는 성심당 2대 대표 임영진(70)씨와 아내 김미진(65) 이사를 인터뷰해 지난해 12월 20일 ‘튀소 맛없다? 100% 당신 탓…성심당은 분명히 경고했다’는 콘텐트를 내보냈다. 그때만 해도 임 대표와 김 이사 모두 딸기시루케이크가 그렇게...

뭘 모르는 참견이다. 현명한 관광객들은 ‘품절돼서 못 먹느니 보관료 1000원 내고 맡기는 쪽’을 택했다. 그래픽=송윤혜 1956년에 문을 연 성심당의 대표 메뉴는 1700원짜리 튀김소보로, 2000원짜리 판타롱부추빵이다. 과일이 수두룩하게 들어있는 딸기시루, 망고시루 케이크는 줄을 서야만 살 수 있다. 과일...

(042)823-7484. 화제를 몰고 온 성심당 ‘딸기시루 2.3㎏’.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최근 딸기철을 맞아 베이커리 ‘성심당’이 내놓은 케이크 ‘딸기시루 2.3㎏’은 ‘축소 홍보’라며 소비자들에게 애정 어린 질타를 받았다. 인스타그램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무게를 속였다’, ‘실제 무게를 재...

눈꽃빙수로 대박 설빙은 2013년 첫 선을 보인 프랜차이즈입니다. 부산 남포동 떡 카페 '시루'로 출발했죠. 설빙의 정선희 대표는 일본 유학도중 전통음식을 활용한 일본 고급 디저트 가게에 충격받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첫 작품인 시루는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는데요. 고민하던 와중 당뇨병...

입안 가득 느껴지는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떡'. 예로부터 떡은 담백하면서도 은근한 단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요즘은 초콜릿, 딸기, 버터 등 이색적인 재료를 이용한 퓨전 떡을 선보이는 곳들이 하나둘씩 생기며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한다. 개성적인 맛을 뽐내며 케이크, 빵에 이어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