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조름하면서 달콤한 갈치조림이 완성된다. 이렇게 푸짐한 밥상의 비결은 주인장의 손맛에서 나온다. 성남에서 오래된 노포 중의 하나로 대놓고 "나가 전라도여~"라고 외치듯, 가게 이름마저 '목포갈치조림'이라고 크게 내걸은 곳이 있다. ▲ 푹 삭은 김치와 어울리는 고등어찌개, 짭쪼름하면서 달콤한 갈치...

승부하는 서울의 오래된 음식 골목 다섯 곳을 찾았다. 바쁜 시장 상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골목 숭례문수입상가 맞은편 좁은 미로 같은 골목을 따라 갈치조림집이 연달아 있다. 가게 내부가 아닌 골목에 자리한 가스레인지 위에서 자글자글 끓고 있는 갈치조림이 입맛을 돋운다. 이 ...

밑반찬의 정(情). 메인 음식만 주문하면 따라오는 반찬은 빠지면 아쉽다. 밑반찬이 푸짐할수록 느껴지는 정감이 더해진다.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부터 나물, 볶음류, 찌개 등의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한 번씩만 집어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맛있는 밑반찬을 제공하는 맛집 5곳을 살펴보자. 1. 21개 밑반찬...

못하는 것이 바로 하나 있습니다. 바로 봄에 찾아오는 가장 무서운 적!! 식욕이라는 적인데요. (사실 저는 다이어트 중입니다.) 제주도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맛집들이 넘쳐나지만, 언제나 같은 음식을 추천해 드렸다면 오늘은 남들이 다 아는 그런 맛집 말고 최근 여행 가서 먹어본 맛집들을 소개해 드리...

다이닝코드 리뷰어들이 직접 방문하고 평가한 ‘진짜 맛집 평가’! 이번주에도 엄선해서 모았습니다. 다이닝코드는 식당 후기에 대하여 스폰 및 광고를 전혀받고 있지 않으니, 믿고 보셔도 됩니다. ^^ 1. 양평 쌈지골 (by. 돌풍 님) 한 상 가득 차려주시는 나물맛이 일품. 한 시간 정도 걸려 구워주시는 삼겹...

남도여행의 큰 즐거움 가운데 맛집 산책이 있다. 원조 미각은 그대로이되 예전처럼 30첩 반상이 나오지 않는 것은 다행이다. 목포역 근처에서, 그리고 진도에서 만난 인기 맛집들을 찾아가 보았다. ▶진도군 의신면 ‘진도에서횟집’ 쏠비치리조트 정문쪽 바닷가에는 꽤 많은 유명 맛집들이 있다. ‘진도에서횟집...

산 좋고, 공기 좋은 태백의 또다른 즐거움은 맛집 탐방이다. 한우, 물갈비, 조림 등 소탈하고 친근한 음식들이지만, 혀끝으로 느끼는 태백의 맛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 별미 ‘물 닭갈비’ 태백의 별미로는 ‘물 닭갈비’가 있다. 태백 물닭갈비 우묵한 냄비에 물을 흥건히 붓고 끓여낸 ‘태백 물닭갈비’는...

감칠맛 난다. 여수 시내 곳곳에서 서대회를 맛볼 수 있는데, 그중 돌산식당은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 점심 장사만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돌산식당의 주메뉴는 서대회무침과 갈치조림. 쌈도 함께 제공하는데 갈치속젓 듬뿍 넣고 싸 먹으면 깊은 바다향이 코끝에 맴돈다. 밑반찬 맛집 답게 돌...

생전 처음 맛보는 음식, 그동안 먹어 보았던 메뉴 가운데 제일 맛있거나, 전문 음식 맛집에서 뜻밖의 메뉴를 먹었을 때 조금은 낯선 마음이 든다. 최근 그런 집들을 다녀왔다. ▶한식식재료연구소 삼청동 콩두점점 덕수궁에 있는 콩두에서 만든 석쇠구이 전문점이다. 쇠고기, 돼지고기를 끊은 지 4년이 다 ...

제주도에는 높은 한라산이 서귀포와 제주시를 가로막고 있어 같은 제주도 땅에 있어도 제주시와 서귀포 날씨가 천지차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주도 여행에 있어서 날씨도 중요하지만 맛집 투어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제주 토속음식과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하시길 바라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