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준 | 검색결과 - ZUM 허브

놀고 있습니다』 책 표지를 들여다보는데 고수의 향기가 뿜어져 나왔다. 두 사람이 편안하게 누워 있는데 한 사람은 꽃을 들고, 한 사람은 책을 들고 있다. 꽃과 책, 무용한 듯 보이지만 무용하지 않은 것들. 꽃과 책을 좋아하는 부부의 이야기로구나, 생각했다. 편성준은 20년간 광고회사에서 일한 카피라...

[아무튼, 주말] [부부가 둘 다 놀고 먹고 씁니다] 술꾼의 유쾌한 변명 최근에 충남 보령시로 이사한 뒤 차린 소박한 술상. 아내도 술 덕분에 만났다. /편성준 제공 술은 건강의 적이다. 술병에도 쓰여 있다. ‘알코올은 발암물질로 지나친 음주는 간암, 위암 등을 일으킵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

[아무튼, 주말] “부부가 둘 다 퇴사하고 놉니다” 편성준·윤혜자 부부가 사는 법 편성준·윤혜자 부부는 ‘노는 삶’을 사는 동안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좋은 사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 그렇지 않으면, 좋은 사람들이 우리와 놀아주지 않을 테니까!” 인터뷰 내내 성북동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에 쥔 공을 놓아야 더 큰 공을 잡을 수 있는 법이죠.”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몽스북)의 저자 편성준(54)씨의 말이다. MBC애드컴, TBWA Korea 등의 광고 대행사에서 20년 넘게 카피라이터로 일했던 그는 지난해 봄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 스트레...

성향 테스트인 애니어그램에 따르면 완벽을 추구하는 ‘올곧은 사람’이었다.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연애를 하고 동거하다 부부가 된 지 어언 6년, 둘은 함께 놀고 있다는 또 하나의 공통분모를 갖게 됐다. 책의 저자인 편성준 씨와 윤혜자 씨의 이야기다. 집 이름이 성북동 소행성(小幸星)이다. 편성준...

수십 년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자발적 백수'를 택한 편성준, 윤혜자 부부가 지난해 3월 사서 고친 서울 성북동의 80년 된 한옥은 디귿(ㄷ)자 모양의 도시형 한옥의 형태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한국일보 영상팀 전통 주거양식인 한옥은 현대사회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됐다. TV와 휴대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