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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양지원 "반한 감정·동<strong>일본 대</strong><strong>지진</strong> 겹쳐 일본 진출 좌절…현재 고깃집서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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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양지원 "반한 감정·동일본 대지진 겹쳐 일본 진출 좌절…현재 고깃집서 일해"
휩쓸었고, 13살에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트로트계의 보아'를 꿈꾸며 일본에 진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3년 일본 레코드사에서 데뷔 제안을 받고 팬 미팅도 했다"며 "당시 일본 내 반한 감정도 있었고, 동일본 대지진까지 일어나며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