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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이 된 ‘바람의 손자’ <strong>이정후</strong>, 이런 시절이 있었어?
라이프스포츠서울
거인이 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이런 시절이 있었어?
한국 야구 아이콘 이정후(25)가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성했습니다. 지난 16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에서 “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로 자신을 소개하며 “이기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첫인사를 했죠.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로 태어나 KBO리그를 평정한 뒤 마침내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