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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합니다" 연매출 1243억 성심당이 떨고 있다…왜
중앙일보
"심란합니다" 연매출 1243억 성심당이 떨고 있다…왜
야구장으로 간다. 지난달 19일 오후에도 성심당 안팎에서 원정 야구팬이 자주 눈에 띄었다. 지난달 19일의 성심당 케익부티끄. 평일 오후에도 빵집 앞으로 긴 줄이 섰다. 손민호 기자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노점에서 시작했다. 함경남도 함흥에서 피란 온 임길순(1911∼97) 창업주가 대전에 뿌리를 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