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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영화 '<strong>마더</strong>'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에 혼나 울기도"
핫이슈아시아투데이
김혜자 "영화 '마더'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에 혼나 울기도"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과 김혜자는 독일인 마을의 한 레스토랑에서 수다꽃을 피웠다. 박원숙이 "봉준호 감독이 언니를 두고 10년째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지 않나"라고 말하자 김혜자는 "나 그 사람 좋아해"라며 봉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자는 "'마더' 끝나고 콘티를 주더라. 봉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