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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멍·강멍·논멍의 즐거움…작가 김탁환 인생을 바꾼 '<strong>곡성</strong> 밥상'
여행중앙일보
숲멍·강멍·논멍의 즐거움…작가 김탁환 인생을 바꾼 '곡성 밥상'
소설가 김탁환과 농부 과학자 이동현이 곡성 침실습지 '뿅뿅 다리'에 하늘을 보고 누웠다. 이 두 남자는 수시로 이렇게 섬진강에 나와 논다고 했다. 손민호 기자 곡성은 잘 몰랐다.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사이에 있어 여행기자도 늘 지나치는 고장이었다. 남원이 가까워 전라북도에 속하는 줄 아는 사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