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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의 자리에 낸 약속의 길··· 세월호 ‘팽목바람길’을 걷다
여행경향신문
아픔의 자리에 낸 약속의 길··· 세월호 ‘팽목바람길’을 걷다
팽목바람길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팽목항을 찾는 이들에게 마련된 도보여행길이다. 팽목항을 기점으로 주변 마을과 바닷가, 숲길, 갈대밭을 한 바퀴 도는 데 서너 시간이 걸린다. 좀처럼 무뎌지지 않는 슬픔이 있다. 2014년 4월16일 이후로 마음 한구석에서 사라지지 않는 감정이다. 여전히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