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맛집’ 길손호프로 향했다. 대여섯 개 남짓한 테이블이 놓인 아담한 내부와 육사시미·육회·막창전골·막창수육 등 알코올과 찰떡궁합인 메뉴에 신뢰도 상승.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게 썰린 육사시미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 모든 테이블에 빼짐없이 술...

시작한다. 이 황가오리는 가오릿과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손꼽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맛에 있다. 황가오리는 보통 회, 찜, 탕 등으로 요리해 먹는데 홍어와는 달리 삭히지 않고 두툼하게 쓸어 회로 먹는다. 연골쪽을 같이 썰어 식감이 꼬득꼬득하면서도 차지다. 마치 육사시미 같은 느낌의 식감이다. 이 별미...

전라도 출신의 젊은 사장은 어렸을때 맛 보던 그 육회와 생고기의 맛을 도저히 인천에서 찾을 수 없어 과감히 이 구월동먹자골목에 육회, 육사시미 전문점을 열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최고로 훌륭한 고기를 쓴 육회와 육사시미의 맛을 정확히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나고 자란 곳이니 당연히 그...

생소한 음식 중 하나인 육사시미에 대해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과연 외국인들은 날 것으로 먹는 소고기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육회와는 또 다른 음식 육사시미는 육회의 일종이지만 양념에 버무려 만든 육회와는 달리 쇠고기로 만든 회에 가깝습니다. 지역마다 부르는 이...

도축일자표이다. 고기를 도축, 정형한 후 산지에서 바로 실어오는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 의외로 수도권에서 당일 도축한 고기를 먹기란 쉽지 않다. 육회용 쇠고기를 공수받을 때 도축 후 하루가 지나야 육회 등급과 마블링의 등급이 측정 가능하기 때문이다. 육회, 육사시미용 소 우둔살과 앞다리살을 당일...

나온다. “아그야, 거시기 좀 내와라 잉.” 홀 직원에게 이런 특명을 때려버리는 것이었다. “이것이 육 사시미라는 건디 함 잡솨보쇼.” 육회는 익히 들었지만, 육 사시미는 또 뭔가 했다. 정리한다면, 육회는 전통적인 방식대로 가늘게 썰어 양념해서 먹는 방식이고, 육 사시미는 생선회처럼 양념 없이 그대로...

먹을수록 입맛이 도는 매력적인 녀석이다. 메인 메뉴 외에도 열 가지 정도의 반찬이 함께 나오기에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중 단연 최고는 미역국이다. 깊고 진하게 우러난 국물 사이에 큼직한 고기 한 덩어리가 부드럽고 맛이 좋다. 혹여나 꼬막, 육회, 육사시미를 먹지 못하는 이들과 함께 간다면,...

계란 노른자까지 고기 위에 올라가니 두말할 나위 없는 형제지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육회란 동물의 날고기를 뜻하지만, 조류나 말 혹은 돼지는 쉽게 접할 수 없거나 감염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대개 소의 생고기를 이릅니다. 그런데 ‘육회’와 ‘육사시미’의 차이는 무얼까요? 육사시미는 일본어와 결합한 ...

해도 배가 부르다.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줄어들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양은 덤. 한식당 못지않은 10여 가지의 밑반찬 역시 솜씨가 대단하다. ⓒ Daily, Instagram ID @d4n_bi 신선한 육사시미 역시 이곳의 인기 메뉴다. 먹음직스러운 선홍빛 색감을 자랑하는 육사시미는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

추천메뉴▼ 우시야코스A 89,000원 (1인) 우시야코스B 69,000원 (1인) 우시야코스C 49,000원 (1인) 출처 @wongukmon 우시야는 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데요. 모든 코스가 10만 내로 구성되어 있어요. A코스는 육사시미, 우설, 고기 6종, 꼬리, 특양, 대창, 꼬리찜, 솥밥, 식사 순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