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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마을 '뜬금없는' <strong>회 식당</strong>…전국서 몰린다, 주말엔 1시간 줄
중앙일보
내륙마을 '뜬금없는' 회 식당…전국서 몰린다, 주말엔 1시간 줄
맛따라기 참 뜬금없다. 이 외진 내륙에 ‘회 식당’이라니. 전국에서 손님이 몰려온다니. 경주 남산과 이어진 금오산 서남쪽 자락 시골 마을이다. 가장 가까운 바다는 금오산·토함산 두 산줄기 너머, 직선거리 25㎞ 동쪽 감포다. 차로 가면 감포항 42㎞, 울산 방어진어시장 43㎞, 포항 죽도시장 47㎞, 구룡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