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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호수에 얼굴 둥둥···주민들 놀래킨 '소녀' 정체
중앙일보
자고 일어나니 호수에 얼굴 둥둥···주민들 놀래킨 '소녀' 정체
조형물. 로이터=연합뉴스 조형물은 23일 한밤중 강으로 이송돼 설치됐다. 이 지역의 은행 '쿠챠뱅크(Kutxabank)'와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예술가 루벤 오로즈코가 협업해 제작한 것이다. 조형물의 이름은 바스크어로 '내일'을 뜻하는 '비하르(Bihar)'를 붙여 '비하르: 내일을 선택하라'다. 스페인 빌바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