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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세’ 푸짐한 다찌 한 상…통영, 배 꺼질 틈이 없네
한겨레
‘이모카세’ 푸짐한 다찌 한 상…통영, 배 꺼질 틈이 없네
충무김밥의 도시 통영, ‘동양의 나폴리’ 통영. 이 동네를 향한 화려한 수식어는 숱하다. 하지만 지금 통영에 가야 하는 이유는 겨울의 찬 기운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입춘(2월4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바람은 차고, 찬 계절의 바닷가 음식은 남다르다. 은은한 막걸리에 생굴! 지난 1일, 가는 겨울을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