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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신 들어줘"···귀 큰 토끼 '베니' 그린 청력장애인 작가
컬처중앙일보
"나 대신 들어줘"···귀 큰 토끼 '베니' 그린 청력장애인 작가
밝게 빛을 비춰준다. 방콕에서는 수상버스 티켓 판매원이 그가 길을 잃을까 매표소에서 나와 버스 선착장까지 안내한다. 쇼핑몰의 직원은 무거운 짐을 선뜻 맡아 보관해주고, 레스토랑 웨이터는 대뜸 악수를 청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이달 나온 책『거기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는 구경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