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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몰던 아버지의 <strong>감수성</strong>, 아들 박준의 시로 피었다
컬처경향신문
트럭 몰던 아버지의 감수성, 아들 박준의 시로 피었다
50쇄를 돌파했다. 2000년 이후 데뷔한 밀레니얼 세대 작가로선 처음이다. 누적 판매 부수도 16만부를 넘겼다. 박준의 작품 속에는 아버지 박상수씨(72)의 목소리가 자주 등장한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미감(美感)을 물려받았다고 말한다. 부자가 공유하는 심미적 감수성은 부르디외의 ‘문화자본’과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