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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피겨</strong><strong>장군</strong> 김예림의 묵묵한 뚝심…포스트 김연아 선두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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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장군 김예림의 묵묵한 뚝심…포스트 김연아 선두 주자로
성장…김연아 이후 13년 만에 그랑프리 우승 일본 간판 제친 김예림, 김연아 '연지곤지' 시상식 재현까지 태극기 휘날리는 김예림 [로이터=연합뉴스] '피겨 장군' 김예림(19·단국대)은 과거 유영(18·수리고), 임은수(19·고려대)와 함께 '꿈나무 트로이카'라고 불렸다. 김연아(은퇴)를 보며 피겨 선수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