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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은 프리챌을 기억하라"... 민심 거슬렀다가 몰락 한 서비스들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톡은 프리챌을 기억하라"... 민심 거슬렀다가 몰락 한 서비스들
대체할 메신저를 찾는 움직임도 뚜렷해졌다. 여기에 카카오톡 구 버전을 찾아 재설치한 사용자수가 26일부터 3일간 35만명에 이르자 카카오톡은 결국 버티지 못하고 백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는 사용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한 번의 결정이 얼마나 치명적인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