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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에서 흘러내린 마그마처럼 농밀했다
푸드조선일보
활화산에서 흘러내린 마그마처럼 농밀했다
멎을 정도로 듬뿍 넣은 버터의 밀도는 그 자체로 맛과 향이 되어서 혈관 속으로 스며들었다. ‘바질 크런치’는 도넛 모양에 가로로 잘라 바질 크림을 발랐다. 언뜻 단단해 보였지만 씹는 순간 과자처럼 부서져 내렸다. 여기에 이국적인 바질 크림이 어우러져 산뜻한 팝 음악을 듣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