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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결론 '<strong>역지사지</strong>'
컬처윤홍식
인문학의 결론 '역지사지'
인문학의 결론은 ‘역지사지易地思之’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자가 제자들에게 “나는 평생 동안 이것만 했다!” 하고 강조한 것은 ‘서恕’로서, ‘내가 당해서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己所不欲 勿施於人)’이었습니다. 서恕는 ‘같을 여(如)’에 ‘마음 심(心)’으로, 남과 나를 똑같이 여기는 마음을 뜻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