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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양조위</strong>'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컬처KT&G 상상마당 웹진
'양조위'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양조위는 카메라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슬픔을 말했다. (1990)에서 양조위는 마지막에 잠깐, 정말 잠깐 나와서 거울을 보며 빗질만 하고 사라진다. 낮은 천장으로 인해 몸을 잔뜩 웅크린 채 돈 몇 푼만 챙겨들고 나간다. 아비(장국영)가 죽으면서 끝난 것으로 보였던 영화의 마지막에 그야말로 쓸데없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