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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을 때, 1회전만 더 뜁시다… 기적이 펼쳐집니다”
조선일보
“포기하고 싶을 때, 1회전만 더 뜁시다… 기적이 펼쳐집니다”
전설의 복싱 세계 챔피언 홍수환 일흔 넘은 챔피언은 여전히 힘이 넘쳤다. 사진 촬영을 위해 권투 장갑을 껴달라고 부탁하자, 홍수환은 입으로 '치치칙' 소리를 내며 30분 넘게 어퍼컷을 날렸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홍수환(72)의 휴대폰 뒷번호는 ‘7845’다. ‘7전8기(七顚八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