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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죽음은 납득되어야 한다" 응급실의 기록자, 의사 <strong>남궁인</strong>
컬처조선일보
"모든 죽음은 납득되어야 한다" 응급실의 기록자, 의사 남궁인
사람이었으나 내가 입을 열어 죽음을 말하는 순간 죽은 사람이 되었다… 사망선고를 내뱉고 숨을 들이마시자마자 폐가 슬픔으로 가득 차는 것을 느꼈다. 시간이 흘러 나는 냉철하게 확률을 계산하고 슬픔도 제법 잘 참는 평범한 의사가 되었다." -남궁인 의학 에세이 ‘지독한 하루' 중에서. 남궁인은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