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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바위가 부처로 보였다"…굳센 정기에 입 떡 벌어진 산, 어디
여행중앙일보
"모든 바위가 부처로 보였다"…굳센 정기에 입 떡 벌어진 산, 어디
든든히 먹고, 공양주 보살이 주신 군고구마와 바나나를 야무지게 챙겼다. 도갑사에서 바로 올라가는 등산로 대신에 녹양마을에 있는 ‘하늘 아래 첫 부처길’을 선택했다. 월출산 유람하던 선비들이 다니던 옛길이다. 길은 용암사지와 마애여래좌상을 거쳐 구정봉까지 이어진다. 조선 시대에는 구정봉을 월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