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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린내 그만"…'발레리나' <strong>전종서</strong>의 다른 얼굴이 궁금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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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린내 그만"…'발레리나' 전종서의 다른 얼굴이 궁금해지는 이유
'버닝'으로 센세이션하게 데뷔한 전종서 유독 장르물에 모습을 비추는 강렬한 캐릭터 벗어난 일상적인 캐릭터? 영화 '버닝' 스틸컷. /사진제공=CGV 아트하우스 깊은 눈매에 오묘한 미소가 인상적인 배우 전종서. 그가 지닌 특유의 나른한 목소리에는 거부하기 힘든 굳은 심지가 새겨져 있다. 어쩌면 전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