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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눈물겹게... 설렘도 설움도 물결 따라 흐른다
여행한국일보
눈이 부시게, 눈물겹게... 설렘도 설움도 물결 따라 흐른다
나뭇가지 사이로 까마득히 동강 물줄기가 어른거린다. 조금 더 가니 드디어 시야가 확 트인다. 따로 전망대라 표시해 놓지 않았지만 능선에서 동강 물줄기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이다. 가파르게 쏟아지는 산자락 아래에 푸른색과 초록색을 섞어 놓은 것 같은 옥색 물줄기가 바위섬을 휘돌아 나간다. 산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