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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공동<strong>묘지</strong>까지도
여행한겨레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공동묘지까지도
기차를 타고 내려와 라우터브루넨으로 건너갔다. 라우터브루넨은 빙하 계곡에 자리해 72개의 폭포와 골짜기로 이뤄진 마을이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마을의 가장 아름다운 곳은 공동묘지였다. “아우, 짜증 나. 무슨 마을이 이렇게 예뻐.” “이 사람들은 죽어서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면서 누워있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