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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로 불린 케어 박소연 대표, 왜 ‘비밀 안락사’ 선택했나
한겨레
‘천사’로 불린 케어 박소연 대표, 왜 ‘비밀 안락사’ 선택했나
모금 코너에 자주 소개된다. 케어 누리집에도 ‘해피빈 모금’이라는 제목을 단 구조 활동 일지가 빼곡하다. 지난해 50여 마리가 안락사 됐다는 경기 남양주 개농장의 260여 마리 구조 활동도 포함돼 있다. ‘개농장을 보호소로’라는 이름을 내걸었는데, 6개월간 2326명이 적게는 100원, 많게는 10만원씩 모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