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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박스 아기 씻기는 착한 손, 알고보니 경찰관
트렌드중앙일보
베이비 박스 아기 씻기는 착한 손, 알고보니 경찰관
11년간 아기 기다린 임정일 경감 늦둥이 낳고 생명 소중함 깨달아 7년째 쌀·분유 후원, 빨래봉사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범인 잡는 것보다 갓난아기 씻기는 게 더 어려워요.” 짧게 깎은 머리카락과 두툼하고 커다란 손. 그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전형적인 ‘형사’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