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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로 활용된 소녀의 신산했던 삶
컬처한겨레
‘장치’로 활용된 소녀의 신산했던 삶
그림 속 여성 벨라스케스, ‘난쟁이와 함께 있는 발타사르 카를로스 왕자’ 디에고 벨라스케스, <난쟁이와 함께 있는 발타사르 카를로스 왕자>, 캔버스에 유채, 1631년, 보스턴미술관 어느 날 우연히 ‘콤프라치코스’(아이들을 사고파는 사람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라는 범죄조직을 알게 됐다. 이들은 17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