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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50년 석회석 광산이 테마파크로
여행한국일보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50년 석회석 광산이 테마파크로
동해 무릉계곡 초입의 무릉별유천지. 전망대에 오르면 석회석을 캐내던 흔적이 선명하게 보인다. 무릉도원은 중국 동진의 시인 도연명(365~427)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표현이다. ‘이상향’ ‘별천지’를 이른다. 동해 두타산의 무릉계곡 또한 이 세상 밖의 절경을 비유한 작명이다. 지난해 11월 무릉계곡 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