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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가 넘어가는데 이게 생기더라.." '쓰저씨' 김석훈, 쓰레기에 관심 가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석훈 출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김석훈이 쓰레기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1회는 '나는 행복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석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석훈 "쓰레기에 관심 가지게 된 계기는 황사, 환경 문제 알게 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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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요즘 보니까 잡지 사진도 찍고 엄청 바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석훈은 "잡지 그런 건 계속 해오던 건데 오랜만에 다시 한번 했다"라며 웃었고, 유재석은 "오늘 느낌이 드라이도 하고 드라마 '토마토' 느낌이 쫙 난다"라고 호응했다.


이어 유재석은 "김석훈 씨가 나오는 유튜브 콘텐츠를 보다가 쓰레기를 가지고 뭘 하시더라. 신기해서 보긴 했다. 쓰레기에 어떻게 관심을 가지시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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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은 "오늘도 황사가 있지 않냐. 황사가 있고 미세먼지가 있는데 재석 씨랑 저랑 어렸을 땐 황사가 없지 않았냐. 2000년도가 넘어가는데 황사가 있다고 그러는 거다. 마스크를 쓰라고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제가 찾아봤더니 고비 사막하고 네이멍구 지역이 사막화가 돼서 모래바람이 한반도까지 이어진다는 거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게 왜 그런가 했더니 거기가 사막화가 되는 이유가 비가 안 오고 눈이 안 와서 사막화가 된다더라"라며 "그쪽에 환경적인 문제가 있구나. 그 영향이 우리한테까지 미치는구나. 그래서 계속 추론을 해보고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까 이게 기후위기라는 게 우리의 삶의 패턴에서부터 시작된 거 아닌가. 우리가 많이 버리고 많이 사고 많이 쓰고 이런 것 때문에 시작된 게 아닌가 해서 쓰레기 아저씨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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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은 "인생이란 건 항상 욕심과의 싸움이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뭘 사고 싶다, 뭘 하고 싶다, 뭘 먹고 싶다' 이런 것이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욕심인데 이 세상의 많은 문제 중 하나는 그런 욕심에 대한 문제니까. '하고 싶고 사고 싶고 먹고 싶고 쓰고 싶고를 최소한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라는 차원인 거 같다"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쓰저씨', 김석훈의 쓰레기 탐구 콘텐츠

한편 김석훈은 1972년생으로, 올해 53세다. 그는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현재 김석훈은 약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나의 쓰레기 아저씨'는 쓰레기가 우리의 미래이자 보물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본격 쓰레기 콘텐츠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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