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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strong>집밥의 여왕</strong>’ 장선용 “情 중에 밥정만 한 게 어딨어요”
조선일보
원조 ‘집밥의 여왕’ 장선용 “情 중에 밥정만 한 게 어딨어요”
없었고, 그럼에도 레시피가 정확해 30만부가 팔렸다. 이후로 ‘ 에게 주는 요리책’ 식의 제목 짓기가 유행했다. 53세 주부 장선용은 당시 거의 최초의 ‘집밥의 여왕’이었다. 그 후 30년, 이 책을 본 요즘 사람 반응은 이렇다. “결국 자기 아들 밥 해주라는 소리잖아.” “아들에게 주는 요리책은 왜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