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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퇴한 밤] <strong>막돼먹은 영애씨</strong> ‘하민맘’ 되다…“육아 힘듦 솔직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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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퇴한 밤] 막돼먹은 영애씨 ‘하민맘’ 되다…“육아 힘듦 솔직 당당하게”
날씬한 것들은 가라. 이제 곧 뚱뚱한 자들의 시대가 오리니. 먹어라. 네 시작은 삐쩍 곯았으나 끝은 비대하리라.” 이 문장을 읽다 보면, 그의 선명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듯하다. 이후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3년간 <티브이앤>(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주인공인 ‘이영애’로 살았다. 시즌 17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