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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사랑한 벽안의 신부들…애써 모은 문화재 '조건없는 반환'
컬처세계일보
한국문화 사랑한 벽안의 신부들…애써 모은 문화재 '조건없는 반환'
獨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두 신부 노르베르트 베버 총아파스의 책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실린 1911년 경기도 안성 석남사의 대웅전 모습. 불상 불화 등이 여러 점 보이는 데, 이 중에는 현재는 전하지 않는 것도 담고 있어 잃어버린 문화재를 찾기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된다. ‘안드레아스 에카르트(Andreas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