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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라 오해마라···김홍도의 맞수가 그린 '8m 대작’은 풍속화였다
컬처경향신문
산수화라 오해마라···김홍도의 맞수가 그린 '8m 대작’은 풍속화였다
그리던 ‘그대’와 ‘도인’은 누구인가. 바로 단원 김홍도와 ‘1745년 소띠 동갑내기’이자 ‘평생지기’였던 이인문(1745~?)이었다. 무엇보다 단원은 ‘허정노수도’에서 “이인문과 이유신(여항문인이자 화가)이 나란히 서있는 아래서 지극히 주제넘은 일”이라고 자평했다. ‘겸손한 단원’의 일면을 보여주지만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