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흑막이었던 이가섭 이제훈이 직접 칭찬하기도 <도어락>, <좀비탐정> 등에서 사이코패스 전문 배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 <지리산>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혼수상태와 하반신 마비의 주인공이라는 신선한 전개에 호평을 보내는 사암도 많았지만, 초반부부터 지적되었던 엉성한 CG...

특별기획 '지리산’에도 반전 장치는 존재했다. 전지현도 주지훈도 시청자들도 깜짝 놀란 반전이었다. 지리산에서 벌어진 끔찍한 연쇄살인사건들이 지리산 국립공원 직원이자 산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문화에 호기심 가득했던 김솔(이가섭 분)의 짓이라는 것. 범행의 전말이 드러날 무렵, 차가운 눈빛으로 돌...

있었지만, 각각 산악인 집안의 가족사와 6·25 전쟁이 낳은 이념 갈등을 그렸다. 2021년 <지리산>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사람들이 섬겨왔던 산이다. 오랫동안 신앙의 대상이 됐다는 건 그저 미신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이성으로 설명하기 힘든 기운이 있다”는 솔(이가섭)의 대사처럼, 지리산 자체가 갖는 특...

창작발레공연이 있는데 발레리노가 필요해 모으고 있다면서. 그만두겠다는 말은 하지도 못하고 선생님이 가보라는 곳으로 갔어요. 가니까 우리 학원에는 없던 남자 무용수들이 열댓 명쯤 있는 거예요. 턴이나 공중 2회전을 하는 무용수도 있고요. 거기서 신무섭(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을 만났죠. 나보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