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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향연 백담 지나 봉정암…사리탑이 '설악걸작'
뉴스1
초록빛 향연 백담 지나 봉정암…사리탑이 '설악걸작'
안되는 곳이었다. 그런데 전직 대통령 한 분이 백담사에 칩거할 때 길을 크게 정비해, 이제는 셔틀버스가 바쁘게 왕래하는 도로가 되어 버렸다. 수려한 계곡의 한쪽에 도로가 들어선 것은 설악산에게 미안한 일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용대리~백담사~영시암 10.5㎞ “하얀 바위, 초록물 즐기며 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