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
[소종섭의 속터뷰]엄홍길 "어느 순간 <strong>산 아래</strong> 세상, 사람들이 보였다"
라이프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속터뷰]엄홍길 "어느 순간 산 아래 세상, 사람들이 보였다"
히말라야가 준 깨달음이라고 봐야 할까. 그렇다. 깨우침을 받은 셈이다. 나 혼자만 만끽하면서 살지 않겠다, 살아 있으면 나누고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전에는 정상만 보고 정신없이 올라갔고 끝나면 그다음 산에 가고 그랬다. 어느 순간 산만 보이는 게 아니고 산 아래의 세상이 보였다.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