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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일흔 앞둔 친구들과 ‘한반도 둘레길 완보’ 약속…우린 행운아"
분당검푸
마라톤
클럽
‘3인방’ 강종수 유병복 박동근 씨(왼쪽부터)가 지난달 동해안 570km를 함께 걷다 바닷가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라톤
으로 건강을 다지고 있는 이들은 한반도 둘레길 4000km를 4차례로 나눠 함께 돌며 건강과 우정을 다지고 있다. 유병복 씨 제공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한 뒤의 삶에 대해...
동아일보
산을 달리는 게 행복한 연구원 “
마라톤
너무 힘들었는데…”
부산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연구원(38)은 11년 전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달리기에 빠져 들었고, 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마니아가 됐다. 이젠 달리기 없는 삶은 상상할 수가 없다. “부산연구원에 입사하자마자 사내
마라톤
동호회 회원인 대학 선배와 친구가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2010년...
동아일보
“아무리 먹어도 체중 변화 없어…달리면서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해”
남산에서 SFR(Seoul Fun Run)
마라톤
클럽
회원들이 달리는 것을 자주 접했어요. 어느 날 우연히 회원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남산을 올랐어요. 저도 혼자 가끔 달렸는데 자주 다쳤어요. 그 때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달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게 좋은 인연이 돼 지금까지 잘 달...
동아일보
달리는 의사 서승우 “
마라톤
, 무릎 망가진다고요? 끄떡없어요”
서승우 교수는 서울 도림천 일대에서 열리는 공원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매주
마라톤
풀코스를 달리고 있다. 서승우 교수 제공. 서승우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58)는 약 6년 전부터 거의 매주 일요일에
마라톤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완주한 풀코스 만 350회가 넘는다. “2005, 200...
동아일보
“나이 먹으면 달라지는 몸? 꾸준히 달리니 더 젊어져요”
잠깐 샛길로 샌 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아이들에게 무심결에 ‘
마라톤
풀코스 완주가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야’라고 했어요.” 꼭 지켜야 할 약속은 아니었지만 그때부터 달리기와
마라톤
등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혼자 동네 뒷산을 오르기도 하고 걷고 달리는 등 체계적인 운동은 아니지만 학생들과의...
동아일보
“산악
마라톤
‘트레일러닝’, 코로나 시대 최고의 운동”
김동해 씨가 한 트레일러닝 대회에서 산을 오르고 있다. 김동해 씨 제공. 올해로 환갑을 넘긴 김동해 씨(61)는 무등산 달리는 재미에 빠져 있는 트레일러닝(산악
마라톤
) 마니아다. 1999년
마라톤
에 입문한 뒤부터 산을 달리며 심폐 지구력과 체력을 키웠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후에...
동아일보
“하면 되더라고요” 양팔 잃었지만…달려보니 세상 열렸다
750m, 사이클 20km,
마라톤
5km)에 출전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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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 질주하고 있다. 김황태 씨 제공. 2000년 8월 전선 가설 작업을 하다 2만2000V 고압선에 감전이 됐다. 깨어보니 양팔이 없었다. 당시 의사는 “생명을 건진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했다. 사실상 자포자기 상태로 지내다보니 체중이 늘기만 했다. ...
동아일보
“나는 ‘애주가(愛走家)’…남 이기지 않아도 자신과 경쟁할 수 있죠”
있는 신기해 씨(33)는 스스로를 ‘애주가(愛走家)’라고 부른다. 가장 쉽게 할 수 있으며 운동효과도 좋은 달리기가 너무 좋다. “어릴 때부터 달리는 게 좋았습니다. 태권도를 하긴 했지만 친구들과 뛰어 노는 것도 즐겼죠. 각종 릴레이 대회에도 나갔고,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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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출전해서 입상하기도 했어요. 고등학...
동아일보
부부가 함께 100세까지 달린다…‘잉꼬 마라토너’의 사연[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1일 서울 도림천 일대에서 열린 공원사랑
마라톤
에 양만석-김정자 씨 부부가 등장했다. 양 씨는 호적엔 1938년 생으로 돼 있지만 실제론 1937년 생으로 올해 만 84세가 된다. 김 씨는 1942년 생으로 79세다. 두 부부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함께
마라톤
을 하며 건강하게 부부의 정을 쌓고 있다. 평소 새해맞이...
동아일보
“매일 야근하며 야식, 여러 운동에도 살이 빠지지 않았는데…”[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대표이사(63)는 40대에 들어 살을 빼는 방법을 찾다 지인의 권유로 달리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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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가 됐다. “1995년쯤이다. 한국투자신탁에 다닐 때다. 매일 야근을 하며 야식을 먹고 집에 들어가 바로 잠을 자니 살이 쪘다. 술도 많이 안 마시는데…. 살을 빼기 위해 여러 운동을 시도하기도 했다. 시간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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