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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내는 순간, 박한이의 경력은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티비뉴스
음주사고 내는 순간, 박한이의 경력은 마침표를 찍었다
박한이(40)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KBO리그 역사상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하나였다. 2001년 KBO리그 데뷔 후 2174개의 안타를 쳤다. 역대 순위표에서 박한이보다 높은 곳에 있는 선수는 박용택(LG·2411개)과 양준혁(은퇴·2318개) 뿐이다. 누적 기록은 화려하다. 27일 현재 최다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