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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겨울이 끝나면…'봄의 도착'
컬처동아일보
혹독한 겨울이 끝나면…'봄의 도착'
헬렌 셰르베크 ‘회복기’, 1888년. 푸른 눈의 아이가 버들가지로 엮은 커다란 나무 의자에 앉아 있다. 손에 쥔 머그컵 안에는 새순 돋은 나뭇가지 하나가 꽂혀 있다. 아이의 몸은 하얀 이불 천으로 감싸져 있고, 머리카락은 헝클어져 있다. 잠자리에서 막 일어난 걸까. 제목을 보니 아이는 지금 병에서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