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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200m 산꼭대기 산성... 그 아름다움이 차라리 눈물겹다
여행한국일보
해발 1200m 산꼭대기 산성... 그 아름다움이 차라리 눈물겹다
묘비에 ’의암신안주씨지묘(義巖新安朱氏之墓)’라 적혀 있다. 성씨만 쓴 것으로 보아 여성의 묘다. 뒤의 묘비에는 ‘해주최공경회지묘(海州崔公慶會之墓)’라는 이름이 또렷하다. 임진왜란 때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로 부임해 진주성에서 싸우다 순절한 최경회 장군의 묘다. ‘신안 주씨’는 바로 주논개를 일컫는다...